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칠순 넘은 어머니께 너무 미안하네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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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이수영 작성일21-03-13 10:58 조회6,66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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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  칠순 넘으셧는데,

무릅이 너무 않좋으셔서

엄청나게 휘었고

병원에서도 수술밖에 방법이 없고

수술 후에는 못걸을 수도 있다고 하시는데,

(이미 발모양도 심각하게 변형이 되셨습니다.)

정말 조심하셔야하는데,

 

장보러가는데도 동네 마트 4군데 다 돌아다녀보고

(이마트에브리데이급 규모,그리고 중대형마트)_

비교해보면서 장보시고,

집에 대형냉장고 1개, 냉동고1개, 대형 김치냉장고1개

왠만한 작은 식당보다 식재료를 더많이 보관하십니다.

 

그렇다고 식재료가 마음에 안든다고

들기름참기름 어디 무슨 시장까지 멀리가져서

짜오시고, 경동시장가서 또 머 사오시고

재래시장까지 다녀오심니다.

물론 걸어서 버스타고, 지하철 타고 다니시죠.

 

그렇게 돌아다니십니다.

 

그런데  가족들은 이미 집을 다 나왔고,

집에는 아버지 어머니 두분만 계신다는 것이죠.

 

저희 가족은 일년에 설날 몇일이나 모입니다.

먹을 사람이 없습니다.

 

인터넷물건은 못믿는다고 

직접가야 다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십니다.

또한 전자제품도

삼성이나 LG  대기업 브랜드 백화점에서만

구매하십니다..

당연히 비싸게 구매하시죠.

 

와이프가 몇일 아버지 집에 묶는데

와이프 좋아하는 것 먹인다고

또 저렇게 병원 다니면서 아픈대도 불구하고

돌아다니시네요...

 

어머니 다리 못쓰시게 되면

저는 하는 일 다 접고

본가로 들어가서 어머니 돌바야할 것 같은데.

말이죠..

 

걱정입니다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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